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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내탓이오"...그러나 '내 갈 길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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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모 워싱턴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뒤늦은 사과’를 했습니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참패한 후 닷새만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고 말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의 간판 시사 프래그램인 ‘Face the Nation’과의 인터뷰에서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면 언제나 내가 당의 최고 책임자로서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 다음날인 5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공화당과 더 많은 대화를 하고 협력하겠다”고 하면서도 선거 책임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오바마 대통령이 뒤늦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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