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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야경꾼일지' 김흥수 "윤태영 선배한테 열정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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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한경 텐아시아 기자) 데뷔 15년을 넘긴, 인생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배우로 살아와 꽤 많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흥수에게도 최근작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는 특별하게 남아 있었다. 그는 이 작품으로 그간의 선하고 수더분한 마스크를 벗고, 온갖 격정을 담은 표정으로 다가왔다. 그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준 이 작품은 김흥수 스스로도 아직 잘 몰랐던 또 다른 자신을 꺼내게 해준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산군을 정리하는 그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도 개운치 못한 표정이 대답과 함께 떠올랐다. 그것은 혼신의 힘을 다 했으나 아직은 새로운 자신에 낯설어 했던 스스로...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