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분양 활황에 지자체 도시공사들 표정관리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보형 건설부동산부 기자)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에 수십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는 아파트 분양시장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곳이 있습니다. 아파트를 짓는 땅을 건설사와 시행사에 판매하는 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입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아파트 용지 매각이 지지부진하면서 해당 지자체를 파산위기까지 몰아가는 등 재정난의 주범이라는 비난을 받아온 이들 도시공사들이 최근 분양시장 호조로 용지 매각에 성공하면서 모처럼 어깨를 펴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대에 아파트 4000여가구를 짓는 ‘역북지구’ 사업을 추진해온 용인도시공사는 올 상반...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