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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의 역사 읽기) 3000년 전에 나온 '분배 정의'의 첫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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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증권부 기자) 어린이집 무상급식을 비롯해 무상복지 문제를 놓고 사회적 갈등이 다시 이는 모습입니다. 복지를 둘러싼 진보와 보수간 시각차는 어쩌면 영원한 평행선을 달릴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올해는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면서 불평등과 부의 분배 문제가 사회의 주요 화두가 되기도 했습니다. 복지요구나 불평등에 대한 불만, 공정한 부의 분배에 관한 관심 모두 ‘분배의 정의’와 관련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분배의 정의’ 목소리가 어떻게 처음 인류사에 등장하게 됐는지에도 관심이 갑니다. 철학과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