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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부동산업자, 빌딩 값 올리려고 삼성 이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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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기 뉴욕 특파원) “삼성전자가 5000~70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100만 평방피트(9만3000㎡) 규모의 빌딩을 구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자 뉴욕 섹션의 톱 기사로 “삼성전자가 맨해튼에 새 사옥을 물색중(hunt)”이라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기사에 언급된 건물의 규모가 거의 랜드마크급이라는 점입니다. 구체적으로 맨해튼 서쪽에 신축 중인 허드슨 야드와 월드트레이드센터 빌딩 등이 기사에 언급됐는데 이 건물들은 허드슨강 건너편의 뉴저지에서 맨해튼을 바라볼 때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는 초고층 빌딩들입니다. WSJ는 “미국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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