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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에 번지는 국민안전처 ‘콩가루 집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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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호 선임기자) "공무원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게 인사 문제 아닙니까. 앞으로 인사철마다 밥그릇 싸움이 볼 만할 겁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앞두고 관가에서 솔솔 흘러나오는 얘기입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을 폐지해 본부장이 차관급인 소방안전본부와 해양경비안전본부로 두고, 안전행정부의 안전관리본부까지 넘겨 받는 국민안전처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신설한다는 겁니다. 지난달 31일 여야가 합의함에 따라 7일 국회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 내의 밥그릇 싸움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꽤나 크게 들립니다. 소방청을 거쳐 현재 안행부 ...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