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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하나은행장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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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신 금융부 기자)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3일 행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행장이 된 지 약 2년 6개월,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한 지 약 35년 만에 조직을 떠나는 것입니다. 행장직무대행은 김병호 마케팅그룹 부행장이 맡았습니다. 김 행장은 퇴임사에서 35년간 몸담았던 조직을 떠나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물론 밑의 직원이 써준 것일 수도 있지만 왠지 모를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그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지금이 지난 35년 동안 ‘내 삶의 근간’이었던 하나은행에서 떠나는 적기”라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이 세계무대에 우뚝 설 수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