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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차석용의 공통 고민은 '색(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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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우 생활경제부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국내 양대 화장품 기업이자 요즘 증시에서 주목받는 스타 회사들이죠. 중화권 매출 호조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이 밝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두 회사에는 공통된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색(色)’입니다. 무슨 뜻이냐고요? 색조화장품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얘깁니다. 색조화장품은 립스틱, 아이섀도, 매니큐어처럼 메이크업에 쓰는 화장품을 말합니다. 두 회사는 스킨, 로션, 에센스 같은 기초화장품에는 강하지만 색조 분야는 ‘맥’ ‘바비브라운’을 비롯한 외국 브랜드에 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요 백화점의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