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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계상 달라졌다..."가능해요, 바닥을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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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언제부터인가 윤계상을 보면, 온 몸에 가시를 두르고 있는 듯 보였다. 스스로를 찌르지 못해 안달 난, 뭔가를 향해 타협 없이 끈질기게 질주하고 있는, 뜨거운. 그것이 그의 ‘열정’이라는 걸 알았지만, 행여나 그 열정에 스스로가 데이지 않을까 괜한 걱정이 들곤 했다. 그런 윤계상이 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니, 굳이 타인의 말을 듣지 않아도 TV에서, 무대 위에서, 스크린에서 웃고 있는 그를 보면 직감할 수 있었다. 그의 몸에 가시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난초가 자라고 있다는 걸. 그래서 그를 만나면 꼭 묻고 싶었다. “사람이 어쩜 이렇게 달라질 수 있어요?” 윤계상...

오늘의 신문 - 2024.06.2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