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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은행이 샤오미한테 10억 달러 빌려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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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연 국제부 기자) 지난달 알리바바의 뉴욕 증시 상장으로 이익을 봤던 은행들이 제2의 알리바바 찾기에 나섰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샤오미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지난 3분기에는 LG와 샤오미를 제치고 스마트폰 세계 3위에 올랐습니다. 바로 이 샤오미한테 29개 은행들이 3년 기한으로 10억 달러(약 1조원)를 대출해 주기로 했습니다. 절차를 오늘 마무리합니다. 샤오미는 설립 4년차인 신생업체입니다. 최근 성장 속도는 무서울 정도입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 3분기 샤오미...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