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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M&A 협상장에서 좇겨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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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동욱 증권부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대유에이텍과 글로벌 사모펀드(PEF) 씨티벤처캐피탈(CVC)은 지난달 하순 홍콩에서 극비리에 위니아만도 경영권 매매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KG그룹과 현대백화점이 각각 지난 3월과 8월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이후에도 번번히 M&A가 무산됐던 탓에 협상장은 긴장감으로 팽배했다고 합니다. 협상이 무산될 경우 상당기간동안 재매각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측의 법률 재무 회계 자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그런데 골드만삭스 관계자들은 협상장에 없었다고 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위니아만도의 매각 주관사입니다. 통상 대형 M&A에서 매각 주관사는 파...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