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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주택의 BMW' 문제, 해결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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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형 건설부동산부 기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 아파트의 부실한 입주자 관리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몇년째 국정감사 때마다 나오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급하는 영구임대 아파트는 인근 시세의 30%에 못미치는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소유권만 없을 뿐 사실상 자기 집이나 다름 없다. 최근 입주자를 모집한 노원구 중계동과 강서구 방화동 등 서울 시내 영구임대 아파트(전용면적 21~43㎡)의 보증금은 주택 크기별로 151만~357만원, 월 임대료는 3만6500~7만1160원이다. 시내 대학가 원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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