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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CEO 영입하려고 본사까지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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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유능한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의 흥망을 좌우합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내부에 출중한 CEO감이 없을 땐 외부에서 영입하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합니다. 미국의 샌드위치 체인업체 코시(Cosi)는 지난 7월 본사를 일리노이주 디어필드에서 보스톤으로 옮겼습니다. 이유는 새로운 CEO인 RJ 도니의 요청 때문이었습니다. 자금난과 경영난에 시달렸던 코시는 유능한 CEO를 원했고, 그래서 찾은 인물이 바로 도니였습니다. 하지만 도니 CEO는 수십년간 아홉 번이나 이사를 했기 때문에 현재 살고 있는 보스톤을 떠나기 싫다는 의견을 코시 측에 전달했습니다. 다만 "본사를 보스톤으로 옮겨주면 CE...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