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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이뤄진 경제사령탑의 뉴욕 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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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기 뉴욕 특파원) 지난 9일 낮 12시(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포시즌스 호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접 월가의 투자자를 상대로 한국 정부의 경제정책을 영어로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한 때 국가IR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던 한국 경제 설명회의 기원은 외환위기로 거슬로 올라간다. 첫번째 국가IR은 DJ정부 초기인 1998년 3월 당시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 주관으로 뉴욕과 보스턴에서 열렸다. 1997년 12월 국가부도 사태를 겪은 정부가 월가의 투자자들에게 “한국 경제는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후 강봉균, 진념, 전윤철, 이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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