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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않는 '증시 코끼리' 연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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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연 증권부 기자) 국내 증시가 급락에 급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증시 구원투수로 불리는 연기금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들어 순매수 규모는 부쩍 줄었고, 대표주자격인 국민연금도 신규 종목 투자를 줄이며 몸을 사리는 모습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의 3분기 주식 순매수 금액은 4380억원으로 1분기(1조8429억원)와 2분기(1조5883억원) 대비 급감했습니다. 연기금은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한 지난 7월부터 매수 규모를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그때부터 지수 하락을 예견한 것일까요? 국민연금의 3분기 매매 종목에서도 이같은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국민연금...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