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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홍콩 아가씨 일주일 동행취재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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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리 편집부 기자) 커다란 여행용 가방과 기내용 가방을 끌고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홍콩인 첸윙캄씨(26). 한국에 일주일만 머문다는 그의 가방은 체류 기간에 비해 지나치게 컸다. 가방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는 질문에 “몇 벌의 옷과 세면도구 빼고는 거의 비어 있다”며 “홍콩에 돌아 갈 때는 한국에서 쇼핑한 물건들로 가득 채워갈 것”이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지난 1~7일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요우커는 16만 명이나 됐다. 백화점과 거리 상점 마다 요우커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정말 한국에 와서 어떤 것을 사고 무엇을 할까? 혼자 여행 온 첸씨...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