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중소기업중앙회 비정규직 직원의 죽음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용준 중소기업부 기자)중소기업중앙회 경영진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여직원 자살 때문입니다. 이 여직원은 지난 8월말 계약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26일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습니다. 유서에는 연수를 담당하던 고인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직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유족측은 고인이 이 문제를 제기하자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주겠다는 구두 약속을 중소기업중앙회 측이 파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비정규직 문제와 직장내 성희롱, 은폐 시도와 보복성 인사 등 발화성 높은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 ...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