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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받고, 대를 이어 받고...노벨상 수상 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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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IT과학부 기자) 지난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 노벨상위원회는 노벨 생리학상 수상자에 존 오키프 런던대 교수와 함께 두명의 모세르를 호명했습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UST)의 에드바르드 모세르와 마이브리트 모세르였지요. 성이 같은 것에서 눈치챌 수 있듯 이들은 부부입니다. 부부 노벨상은 이번이 5번째입니다. 모세르 부부는 사람의 뇌 속에서 위치확인시스템(GPS) 역할을 하는 격자세포(grid cell)를 발견해 치매 예방 등에 공헌해 수상했습니다. 남편 에드바르드와 아내 마이브리트는 결혼생활 28년 동안 한 몸처럼 연구에 정진한 끝에 노벨상까지 함께 받았습니다. 가족이 노벨상을 함께 ...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