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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까칠한 질문은 안 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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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지식사회부 기자) 지난 7일 서울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민선 6기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100여명의 기자들과 서울시 고위 간부들이 몰린 브리핑룸은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시정 관련 기자들의 질문도 쏟아졌습니다. 다소 난감한 질문에도 박 시장은 능숙하게 답변하며 넘어갔지요. 드디어 제 질문 차례가 왔습니다. 저는 “시장님 취임 100일을 축하드리며 동시에 까칠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제가 질문을 하려는 순간 박 시장이 “내가 먼저 할 말이 있다”고 제지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 창간 50...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