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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 캘리포니아...와인 맛은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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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국제부 기자)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고진감래(苦盡甘來)가 포도밭에서도 통하는가 봅니다. 맛 좋은 최상급 와인을 만들기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이 지역은 올해까지 3년째 10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지난 8월에는 나파밸리와 소노마 지역을 덮친 진도 6.0의 강진으로 많은 포도밭이 쑥대밭이 되고 말았죠. 지진으로 인한 포토 농장의 피해는 8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도 나왔습니다. 10월이 되면서 포도밭에도 볕이 들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확철이 다가오면서 긴 가뭄과 지진에 시름하던 농부들도 바빠진 모습인데요. 요즘 캘리포니아 포도 농부들의 ...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