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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가뭄으로 원두 가격 고공비행...커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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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커피 마니아들에게 안 좋은 소식입니다. 커피 원두 가격이 치솟으면서 조만간 시중 커피 가격이 오를 전망이거든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커피 주산지인 브라질의 가뭄이 내년 원두 작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고급 커피 원두인 아라비카를 지목했습니다. 실제 이날 아리비카 가격은 2년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WSJ는 소비자들이 즐기는 모닝 커피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네요. 아라비카 가격은 올 들어 두 배 가량 치솟았습니다. 전 세계 최대 커피 산지인 브라질이 가뭄으로 인해 원두커피 생산을 제대로 못하고 있거든요. ...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