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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때문에 승진에서 누락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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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올 들어 여성 등용 논란이 뜨겁습니다. 찬반 양론이 섞인 가운데 여성 등용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얘기들이 오고 가고 있답니다. 찬반 논쟁의 쟁점은 이렇습니다. 교육부와 노동조합 등은 여성 등용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관리직 비중 등 수치 목표의 의무화를 요구했습니다. 기업 경영자 측에서는 “수치 목표를 만들면 숫자 맞추기 식 인사가 이뤄진다”고 반발했고요. 이런 와중에서 최근 일본 정부는 관리직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을 2020년까지 30%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는 6.6%에 그치고 있습니다. 여성 관...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