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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극장가에선 '제보자'와 '슬로우 비디오'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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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한경 텐아시아 기자) 줄기세포 스캔들이 먼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동체시력이란 신선한 소재의 ‘슬로우 비디오’가 바짝 뒤를 쫓았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해일 유연석 주연의 ‘제보자’는 2일 개봉 첫 날 676개(상영횟수 3511회) 상영관에서 10만 7857명(누적 12만 9013명)을 불러 모으며 1위에 올랐다. 가장 많은 상영횟수를 확보했고, 유일하게 10만 명 이상 관객을 모았다. 차태현과 김영탁 감독의 두 번째 호흡이 돋보이는 ‘슬로우 비디오’는 596개(3171회) 상영관에서 9만 8679명(누적 11만 626명)을 동원해 개봉 첫 날 2위로 데뷔했다. 1위와의 차이는 1만 명 내외다.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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