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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야금 연주자 이하늬 "혹독하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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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한경 텐아시아 기자) 배우 이하늬가 아닌 4세 때부터 가야금을 연주한 인간문화재 전수자 이하늬와 마주했다. 아니, 그보다 인간 이하늬와 마주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이하늬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동시에 무대를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하는 영혼이었고, 자각이 있던 시절 이미 가야금을 연주했던 이로서 그의 인생에서 결코 가야금을 떼놓고 설명할 수 없는 음악인이기도 하다. 다양한 이름이 곧 이하늬이니, 굳이 이름별로 그를 분리할 필요는 없다. 이하늬는 26일과 27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 무대에 선다. 어머니 무형문화재 문재숙 이화여대 교...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