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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 후손들 영화 '명량'에서 명예훼손 당했다며 제작진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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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한경 텐아시아 기자) 영화 '명량'에 등장한 배설 장군 왜곡 논란을 둘러싸고 배설 후손들이 고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영화 속에 묘사된 배설 장군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영화 ‘명량’ 속에서 배설 장군은 배우 김원해가 연기했다. 영화 초반부터 이순신을 마땅치 않게 여기며 수군은 육군으로 편입하라는 선조의 명을 따를 것을 종용하는 인물이다. 이후 배설은 이순신이 기어코 전쟁을 치를 것으로 보이자 이순신을 시해하기 위해 자객을 보내고, 거북선을 불태운 뒤 작은 배로 달아나다가 안위 장군이 쏜 화살에 맞아 죽는다. 배설은 영화 초반 극의 갈등을 고조시키는데 일조하는 인물...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