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장교 출신 이랜드 직원 3인 "군대보다 사회가 빡세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공태윤 한경 잡앤스토리 기자) 장교로 전역한지 3~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말과 태도에선 ‘빡센 군기’가 느껴졌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전역장교 출신 이랜드 잡인터뷰는 마치 ‘우정의 무대’ 같았다. 이랜드 ‘여성장교 1호’ 이혜경씨는 장교출신인 아버지 영향으로 군에 자원입대했다. 이 씨는 “군에서 배운대로 ‘예! 알겠습니다’하고 했을 뿐인데 승진이란 선물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칭 이랜드 ‘절지남(절대 지치지 않는 남자)’이라고 소개한 최요셉 씨는 대대장을 보좌하면서 사람관리 역량을 배웠다고 했다. 최 씨는 “어떤 상황에서도 조직에 화합의 맛을 내는 ‘라면스프’ 같...

오늘의 신문 - 2024.06.1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