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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혜교 "촬영 현장에 있을 때 가장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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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사실 한국에서 ‘여배우의 길’이라는 것이 그리 다양하지가 못하다. 필모그래피를 살피면 이 배우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대략적으로 가늠이 된다. 송혜교 역시 초반에는 그랬다. 드라마 ‘가을 동화’에서 얻은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무기로, 제작비가 큰 영화나 대중적인 드라마의 안전한 캐릭터를 오갈 것이라는 시나리오. 하지만 그녀는 그러한 시선을 비웃기라도 하듯 어느 순간부터 남들이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현실 속으로 성큼 들어오더니, 저예산 독립영화 ‘오늘’에서 자신을 실험...

오늘의 신문 - 2024.05.1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