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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셰일 혁명'이 불러 온 일본의 'MLP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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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요즘 일본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자산운용사들은 마스터합자회사(MLP) 때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MLP 투자를 원하는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몰리고 있어서입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해외 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하는 펀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죠. 특히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붐에 따라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파이프 라인, 저장과 정제 시설 등에 투자하고 이러한 시설을 이용하는 대형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입을 챙길 수 있는 형태의 인프라 펀드들이 인기가 많지요. 소위 이런 펀드를 MLP라고 부른답니다. 미국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