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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이 한자 다르게 쓰는 항공기 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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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욱 선임기자) ‘감항’(堪航)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생소하지 않나요? 항공기가 비행을 안전하게 견디어낸다는 의미입니다. ‘Airworthiness’라는 영어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방위사업청이 지난 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세계 16개국 감항인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회의’를 개최한다는 말을 듣고 담당자를 만나 설명을 듣고난 뒤 그 의미를 알게된 단어입니다. 감항인증이란 항공기가 안전한 비행을 할수 있도록 설계된 도면에 따라 제대로 생산되었다는 것을 정부가 인정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민간 대형 여객기는 보잉과 에어버스라는 거대 기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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