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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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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혁 문화스포츠부 기자) 스웨덴 감독 로이 안데르손의 초현실주의 코미디 영화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A Pigeon Sat on A Branch Reflecting on Existence)가 지난 6일 폐막한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차지했습니다.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는 암울한 분위기가 짙은 안데르손 감독의 코미디 ‘인간 3부작’의 마지막 편으로 과거 유령들이 여전히 맴도는 스웨덴의 현실을 그렸습니다. 스웨덴 감독 최초로 황금사자상을 받은 안데르손(71) 감독은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이탈리아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의 ‘자전거 도둑’에서 큰 영감을 받았...

오늘의 신문 - 2024.07.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