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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기 오토닉스 사장은 '등산광'...400명 전 직원 함께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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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소기업부 기자) 산업 자동화용 센서를 생산하는 오토닉스 임직원들은 등산화와 지팡이, 랜턴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등산장비를 구입하라면서 지원금도 준다고 합니다. 매년 가을 박환기 사장이 이끄는 ‘무박 2일’ 등산을 위해서입니다. 이 회사는 10년째 생산직을 제외한 400여명 직원들이 다같이 산을 탑니다. 금요일 자정 야간 산행을 시작해 다음날 오후에 끝나는 다소 고된 일정이죠. 식사는 산 속에서 전투식량으로 해결합니다. 지리산 태백산 등 전국의 주요 산들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합니다. 등산 연례행사는 “산에서 배울 것이 많다”는 박 사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습...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