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해수부 공무원들 "권도엽 전 장관이 고맙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임도원 증권부 기자) 요즘 해양수산부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과거 국토부와 합쳐져 있던 시절 권도엽 장관을 재평가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합니다. 권 전 국토해양부 장관은 2011년 6월 직원들의 골프를 금지시키고 과음 및 2차 술자리는 자제토록 했습니다. 당시 국토해양부는 공무원 15명이 외유성 행사에서 산하기관과 민간업체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현직 과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데 따른 조치였습니다. 권 전 장관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행동준칙을 마련해 골프 금지 등 조치를 내렸습니다. 위반시에는 엄중히 처벌토록 하고, 부득이하게 골프를 쳐야 하는 등의 경...

오늘의 신문 - 2024.05.08(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