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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림사 "SNS 전문가를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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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국제부 기자) 1500년을 이어온 쿵푸의 본거지 ‘소림사’가 소셜미디어 전문가 영입에 나섰습니다. 달마 대사를 비롯한 수천 명의 승려가 소림사를 거쳐가면서 쌓은 ‘수행의 노하우’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적인데요. 지원 자격은 트위터, 웨이보 등 각종 소셜미디어를 잘 알고, 만다린과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소림사는 이미 최고경영자(CEO)들을 위한 초호화 명상 및 무술 체험 코스로 유명합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기업가협회(CEC) 회원들은 한 달쯤 전 소림사에서 ‘기업가의 명상과 자기개발’이라는 컨퍼런스를 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800명의 외국인 ...

오늘의 신문 - 2024.06.1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