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야당 초선의원의 고언(苦言) "운동권 허위의식을 깨자"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손성태 정치부 기자, 국회반장) 정치가 실종된 한달여간의 ‘세월호 특별법 정국’은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에는 ‘치욕사(恥辱史)’로 기억될 것이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겸 원내대표는 자신이 서명한 여야합의안을 두 번이나 걷어찬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세월호 유족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간 협상을 ‘강건너 불구경’하듯 지켜봐야 하는 신세가 됐고, 대외 강경투쟁과 국회파행에 따른 여론비난은 몽땅 뒤집어 써야만 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말께 40%에 육박하던 당 지지율이 16.6%(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로 내리꽂힌 것은 새정치연합과 박 위원장이 처한 엄연한 혐실...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