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동원개발이 부산 중고등학교 인수하려는 이유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진수 건설부동산부 기자) 부산지역 중견 주택업체인 동원개발의 홈페이지(www.dongwonapt.co.kr)를 열면 몇 개 배너가 뜹니다. 그 중 하나의 제목은 ‘사립 중·고등학교를 찾습니다’입니다. 그 팝업창에는 남구·수영·해운대·동래·연제·금정구·기장군에 주소를 둔 고등학교를 우선 상담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의 국가관과 교육철학에 따라 중·고등학교 중 운영에 어려움이 있거나 마땅한 재단이 없으면 상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고학으로 통영상고(현 동원제일고)를 졸업했습니다. 고향인 통영에 대한 애착이 강한 장 회장은 2000년 재정난에 빠진 통영중...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