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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3 항공사의 2분기 실적이 호전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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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아 산업부 기자)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등 이른바 ‘미국 빅3 항공사’들의 2분기 실적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세 항공사는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선 “서비스가 나쁘고 불친절하다”고 악명이 높죠. 하지만 2분기 장사 만큼은 아주 잘 했습니다. 특히 4~6월은 항공업계 비수기로 꼽히기 때문에 미국 항공사들의 2분기 실적 호조는 더욱 두드러졌죠. 매출 규모로 미국 1위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늘어난 114억 달러(약 11조6371억원), 순이익은 8억6400만 달러(약 8820억원)로 4배 불어났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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