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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지분 팔더니 아예 등 돌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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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증권부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이번주 월요일 야심작인 ‘삼성ELS인덱스 펀드’를 내놓았습니다. 이걸 준비하는 데만 2년 이상 걸렸다는 게 삼성운용 측 얘기입니다. 어떤 상품이냐구요? 홍콩과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되, 괜찮은 구조의 13개 ELS(주가연계증권)를 모두 편입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ELS로 구성된 펀드는 처음이죠. 각 상환 시점을 2주 간격으로 설계해 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순차적으로 새 ELS를 편입하는 방식입니다. 목표 수익률은 연 7.5%선이구요. 매일 기준가가 산출되는 것도 장점이죠.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별도 환매수수료 없이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상환조건이 충족...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