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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행 합병 놓고 '양김(兩金)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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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정치부 기자)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인 김기준 새정치연합 의원 등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합병론에 ‘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김 의원과 박원석 정의당 의원은 12일 금융정의연대, 론스타공동대책위원회,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과 공동으로 두 은행 통합 저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 의원 등은 “최근 하나금융지주의 주도 하에 ‘금단의 열매’인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간의 통합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통합 저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대이유론 조기 합병 시도가 한국금융시장에 특혜, 먹튀 등 나쁜 선례를 남긴 ‘...

오늘의 신문 - 2024.06.2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