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모나미 '왕자파스'는 터키에서는 '국민 문구'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추가영 중소기업부 기자) 1960년 광신화학공업사로 출발한 문구 업체 모나미가 생산한 크레파스 ‘왕자파스’가 터키에서 ‘국민 크레파스’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1979년 국내에서 선보인 ‘왕자파스’는 1980년대, 90년대 생산중단과 재개를 거치며 한국 시장에선 서서히 잊혀져가고 있었습니다. 국내 시장 반응이 신통치 않자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소위 ‘보따리장수’들이라 할 수 있는 현지 상인들을 통해 유통망을 넓혀가던 중 뜻밖에 터키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품질에서 차별화가 어려운 크레파스 제품 특성상 ‘캐릭터’ 인기에서 성공 여부가 결정되는데, 오랜 왕...

오늘의 신문 - 2024.06.1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