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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명량' 이한민 감독 "이 영화가 힘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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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한경 텐아시아 기자) 2011년 ‘최종병기 활’ 흥행을 이끈 김한민 감독은 “병자호란, 임진왜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 3부작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가능할까 싶었다. 하지만 3년 후 김한민 감독은 자신이 내뱉은 말을 지켰다. 바로 ‘명량’이다. 임진왜란 정유재란의 수많은 전투 중 명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겼고, 이순신 장군을 다시 불러냈다. 특히 이순신과 명량해전을 통해 현재와 소통하고 싶었던 감독의 의도는 적중했다. 대중의 환호는 엄청난 흥행으로 이어졌고, 유례없는 이순신 열풍의 진원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벌써 김한민 감독의 또 다른 꿈이 들린다. ‘명량’...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