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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은 대박인데 배급사 CJ엔터는 노심초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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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훈 지식사회부 기자) 이순신 장군의 활약을 그린 영화 ‘명량’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CJ그룹에 고민이 생겼다고 합니다. CJ그룹은 명량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를 계열사로 갖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장사가 잘 되면 기뻐할 일이지 왜 걱정일까요? 요즘 CJ그룹의 최고 관심사인 이재현 회장 재판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리고 탈세를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현재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구속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고 14일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죠다. 당연히 CJ그룹 전체가 초긴장상태일 수밖에 없습니다. 상당수 직원은 이번 여름 휴가도 ...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