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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호남에 여당 깃발 꽂은 진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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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진 정치부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당선자가 호남(순천·곡성)에서 승리하면서 대한민국은 30일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야권 텃밭'인 호남에서 18년만에 여당 깃발을 꽂았습니다. 선거 당일까지도 이 당선자의 승리를 점친 정치 전문가는 많지 않았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이 당선자의 상승세가 뚜렷했지만 새누리당 내에서조차 "막상 투표일이 되면 순천·곡성 유권자들이 새누리당 후보에 표를 주지 않을 것”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이 당선자의 선거 승리는 ‘대이변’이자 선거역사의 큰 사건입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강현욱 전 의원이 새누리당 전신인 신한국당 후보로 전북 군산에서...

오늘의 신문 - 2024.05.09(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