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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첫날부터 '군도' 제압하며 돌풍...오프닝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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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최민식 류승용 주연의 영화 ‘명량’이 개봉 첫날부터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사전 예매량에서도 '군도'를 앞질렀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30일 68만288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70만555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명량’은 앞서 오프닝 스코어 55만명을 기록한 ‘군도’를 꺾고 역대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웠다.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군도:민란의 시대’는 17만7702명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누적관객수 382만1793명을 기록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