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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대 나온" 이상윤, "악역도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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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한경 텐아시아 기자) "서울대 나온 배우". 이상윤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이를 떼 내기가 여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만들어진 선입견이 작품 섭외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간 반듯하고 정직한 인물을 주로 해 왔던 이유 중 하나다. 그렇다고 당장 이 선입견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건 비생산적인 일이란 사실을 본인도 잘 알고 있다. 이상윤은 “지금 주어진 것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다른 걸 맡길 수 있는 믿음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영화 ‘산타바바라’는 이상윤에게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첫 주연은 물론 그가 연기한 정우란 인물은 그간 드라마에서 ...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