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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의 ‘사도’, 한석규의 ’비밀의 문’...영조 연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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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한경 텐아시아 기자) 이름만 들어도 기대를 자아내는 두 배우, 송강호와 한석규가 서로 다른 매력의 영조를 선보인다. 한석규는 SBS 드라마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에 영조 역할을 맡았고, 송강호는 영화 ‘사도: 8일간의 기억’에서 같은 역할에 캐스팅 됐다. 두 작품은 모두 임오화변(1762)을 소재로 삼았다. 영조의 노여움을 산 아들 사도세자가 스물여덞의 젊은 나이에 뒤주에 갖혀 8일만에 숨을 거둔 이 사건은 조선왕조에서 가장 비극적인 일화로 꼽힌다. 그 만큼 많은 사극 작품에서 영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그려내기도 했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11살에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