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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와 ‘그레셤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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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증권부 기자) 원·달러 환율이 다시 1020원선에 바짝 붙었습니다. 원화가치 강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출 의존도가 큰 한국 경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우려섞인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한국의 경제 수준이 제대로 평가받고, 제값을 받는다고 볼 수 있어 꼭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는 주장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 주식시장에선 원화강세 시기에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최근 2030 언저리까지 부쩍 올라온 코스피지수를 봐도 이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최근의 원화강세는 외국의 기축통화와의 상대적 비교를 통한 것이지요....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