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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군도'의 강동원 "시작하면 끝을 보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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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강동원은 정체불명이다. 지구의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날렵한 몸매와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로 '신은 불공평하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증명해낸다. 그가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에서 맡은 조윤은 대부호의 서자로 태어나, 아비에게 인정받지 못한 한을 지닌 인물이다. 열등감을 먹고 자란 괴물은 강동원을 통과하면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자로 거듭났다. 신(新)악역의 탄생이다! Q. 중간에 김지운 감독의 단편 ‘더 엑스’를 찍기는 했지만, 정식 영화 복귀는 4년만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현장은 어떻던가? 강동원: 초반에...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