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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 찾기에 분주한 자동차업계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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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산업부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 임금·단체협상이 한창입니다. 일반적으로 임금 협상은 매년, 근무 조건까지 폭넓게 정하는 단체 협상은 2년에 한 번 꼴로 진행됩니다. 단체 협상을 할 때 임금도 다루기 때문에 임·단협이라고 하죠.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처음으로 파업 카드를 꺼냈습니다. 르노삼성 노조는 14일 두시간 출정식을 하면서 부분파업을 했고요, 현재 회사측이 제시한 수정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초 노조측이 제시한 요구안은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격려금 200% 지급 등입니다. 르노삼성 회사측과 교섭하는 대표노조는 현대·기아차나 한국GM과 달리 금속노조 소속이 아닙니다. 2000...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