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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왜 박 대통령을 '퍄오진휘'라 불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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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전예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수석의 이름을 한국식으로 읽으면 '습근평(習近平)'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중국인들이 발음하는대로 시진핑(Xi Jinping)이라고 부르죠. 고유명사인 사람 이름은 현지식대로 읽는 게 맞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안배진삼(安倍晋三)이라고 하지 않는 것도 같은 논리입니다. 일본도 한국이나 중국 이름을 일본식대로 부르지 않습니다. 최대한 해당국가의 발음과 가까운 가타가나로 바꿔서 읽습니다. 그런데 예외가 있습니다. 중국입니다.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을 ‘퍄오진휘(Piao Jinhui)’라고 부릅니다. 지난 3일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 수석도 ...

오늘의 신문 - 2025.01.1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