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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절반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곳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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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한경 잡앤스토리 기자) 대기업 D사에 다니던 입사 2년차 박씨(29)는 올해 초 5000만원 연봉을 포기하고 중소 컨설팅 기업으로 회사를 옮겼다. 몸은 비록 힘들지만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이기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이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결행했다. 박씨 뿐이 아니다. 요즘 취업준비생들은 회사 선택의 최우선 조건으로 ‘평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를 지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잡코리아가 남녀 구직자 6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입사조건’에 따르면 취준생의 45.9%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야근이 많지 않고 ...

오늘의 신문 - 2024.05.09(목)